한은 공개시장운영 신규 대상기관에 유진투자증권·미즈호은행 선정

입력 2017-07-20 14:20수정 2017-07-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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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0일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기관에 유진투자증권을,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기관에 미즈호은행을 신규 선정하는 등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총 31개를 확정했다.

(한국은행)
통안채와 증권단순매매 기관에는 기존 뱅크오브아메리카은행과 교보증권, 합병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이 탈락하면서 기존 22개사에서 20개사로 줄었고, RP매매 기관에는 전북은행이 탈락해 23개사로 기존 숫자와 같다. 증권대차 기관은 우리은행과 소시에테제네랄은행이 탈락하면서 기존 11개사에서 9개사로 줄었다.

이들 기관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한은이 실시하는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그간의 통화안정증권 인수·유통 및 RP매매 실적과 공개시장운영에 필요한 시장정보 제공, 원활한 입찰 및 결제이행에 대한 협조 등 정책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한은은 매년 7월말에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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