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37.5/1138.0원..7.0원 하락

입력 2017-07-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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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자넷 옐런 미국 연준(Fed)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점진적인 금리인상과 자산규모 축소를 시사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7.5/1138.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45.1원) 대비 7.0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2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14달러를, 달러·위안 6.788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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