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파수꾼 마지막회' 김영광, 이시영 감싸다 박솔로몬에 의해 건물서 추락…그래도 해피엔딩?

입력 2017-07-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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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파수꾼')

월화드라마 '파수꾼' 마지막회에서 김영광이 이시영을 감싸다가 결국 박솔로몬에 의해 건물에서 추락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마지막회에서 윤시완(박솔로몬 분)은 진세원(이지원 분)을 폭탄과 함께 감금하고 이순애(김선영 분)를 협박해 조수지(이시영 분)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윤시완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순애는 진세원을 구하려고 조수지와의 몸싸움 끝에 총을 쐈지만 가까스로 빗겨났고, 작은 부상만 입었다.

이에 윤시완은 계속 이순애를 압박하며 조수지를 향해 총을 쏠 것을 요구했고, 그 사이 공경수(샤이니 키 분)는 학교 맞은편 건물 옥상에 갇힌 진세원을 구해냈다.

진세원이 무사히 탈출한 사실을 알게 된 윤시완은 당황했고, 끝까지 조수지를 죽이려 했다. 결국 윤시완은 건물 상층부에서 조수지를 밀치려 했고, 그 순간 장도한(김영광 분)은 조수지를 옆으로 밀어내고 윤시완과 함께 추락했다.

건물 상층부에서 그대로 추락한 윤시완과 장도한은 중태에 빠졌고, 장도한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하지만 파수꾼의 활약은 장도한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이어졌다. 각종 비리와 약자들이 강자들에 의해 피해를 당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조수지와 공경수, 서보미(김슬기 분)는 김은중(김태훈 분)과 함께 약자들의 편에서 정의를 구현했다.

비록 장도한은 세상을 떠났지만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의 후속으로는 임시완, 윤아, 홍종현 주연의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가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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