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5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이면서 채권시장에 부분적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란 관측이다. 실제 5년물 이상 장기물이 강세를 보이며 일드커브는 플래트닝되는 모습이다.
(기획재정부)
응찰금액은 4조4700억원을 기록했고 응찰률은 470.5%를 보였다. 이는 2013년 1월 482.9% 이후 4년6개월만에 최고치다.
오전 11시43분 현재 장외와 장내시장에서 국고5년 지표물 16-10은 전일대비 1.4bp 하락 한 1.983%에 거래중이다. 국고10년 17-3도 0.3bp 내린 2.314%를 보이는 중이다. 반면 통안2년물은 0.4bp 오른 1.691%를, 국고3년 지표물 17-2는 0.2bp 상승한 1.779%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국고5년물 입찰에서 언더 1.2bp에 낙찰되면서 부분적으로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