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앤씨가 국토교통부가 드론 시법사업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섰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10시42분 현재 파인디앤씨는 전거래일 대비 345원(10.30%) 오른 3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10일과 21일, 그리고 다음달 11일에 신규 드론 시범사업 공역인 충남 보은, 경남 고성, 부산 영도에서 각각 공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 시범사업은 다양한 환경‧여건하의 실증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기준을 연구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현재 58개 업체가 전용7개의 전용공역에서 지난해 2월부터 비행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렐리 시연회에서는 드론이 일정 속도로 상승하면서 고도별(50m)로 기상정보 및 미세먼지 농도 등을 측정하고 이를 실시간 송출하며, 해상지역으로 급파된 드론이 구명조끼를 전달하는 시연과 불법조업 어선을 감시‧정찰 후 추적하는 이색 비행 테스트를 선보인다.
국토부는 드론 시범사업을 통해 야간‧비가시권 비행을 위한 안전기준을 수립 중으로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드론을 개발 중인 파인디앤씨의 수혜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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