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5월 국제수지 상황에서 해외와의 종합적인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경상수지가 1조6539억 엔(약 16조73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조7928억 엔 흑자를 밑돌고 전월의 1조9519억 엔에서 흑자폭이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35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역수지는 1151억 엔 적자를 기록했으나 1차 소득수지가 1조9243억 엔 흑자를 내면서 경상수지 흑자를 지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