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이 내년 상반기 중 미국 식약처(FDA)에 필름형 조현병 신약에 대한 판매 승인 신청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CMG제약은 전일 대비 115원(3.43%) 오른 3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MG제약은 조현병 개량신약인 아리피프라졸 OTF를 내년 상반기 판매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 임상 1상에 성공했다. 미국에 진출할 경우 처음으로 필름형 조현병 신약이 탄생하게 된다.
업계는 미국의 경우 개량 신약은 일정기간 판매독점권을 받을 수 있어 CMG제약이 승인을 얻을 경우 상당한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리지날 상품인 아빌라피아정은 2015년 미국 내 처방 1위 제품으로 매출액은 7조 원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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