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57.0/1158.0원..0.45원 상승

입력 2017-07-0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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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이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전날에 비해 축소된 모습이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민간고용지표는 다소 실망스런 결과치를 내놨기 때문이다. ADP리서치인스티튜트는 미국의 6월 민간고용이 15만8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측치 18만명을 밑돈 수준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7.0/1158.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57.4원) 대비 0.45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1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24달러를, 달러·위안 6.798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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