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금속이 LG전자의 요청으로 전기차용 볼트 및 스크류 등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5일 오후 1시48분 현재 영신금속은 전일 대비 315원(7.36%) 오른 4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영신금속 관계자는 “3~4년 전부터 LG전자의 요청으로 전기차에 들어가는 볼트와 스크류 등을 생산해왔다”면서 “LG전자가 당사 제품을 이용해 관련 제픔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GM에 모터와 컨버터, 배터리 등 11가지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
이날 테슬라는 오는 7일부터 4000만원대 보급형 전기차 ‘모델3’가 본격적인 생산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월 2만대 생산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에 엠에스오토텍, 성창오토텍, 영화금속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기차 관련 부품을 공급중인 영신금속도 향후 관련 시장확대에 따라 실적상승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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