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과 쌍방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한 나노스가 재감사를 통해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 거래재개를 눈앞에 두게 됐다.
향후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거래가 재개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재감사 기간동안삼일회계법인의 자문을 받아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며, 적정을 받은 만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유지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노스는 재감사보고서,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해당분야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최종 점검해 빠른 시일내에 거래소에 제출할 예정에 있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서류를 제출 받은 날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하고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거래재개여부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