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과학은 ‘식품 안정성을 위한 식품 산업과 식품 과학자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인과학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물탱크가 필요 없는 직수형 초순수 제조장치 아큐아퓨리(aquapuri)5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수조를 옆에 두고 물을 순환시키면서 참가자들이 실제로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장비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론칭한 글로벌 과학기기 브랜드들의 주요 제품들도 전시한다. 휴대용으로는 SciAps사의 고성능 LIBS(Laser Induced Breakdown Spectroscopy) 분석기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또 기존 FID, TCD와 같은 검출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스펙트럼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는 VUV 검출기를 공개, 농약·지방산·PAHs 분석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고분해 질량분석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설계 및 제조 기술을 보유한 Nu instrument사의 High resolution ICP-MS, Multi collector, IR-MS 등을 소개한다. 식품, 음료, 주류에 포함된 중금속 분석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산지 규명, 사양 벌꿀의진위 여부, 유해 나노 파티클 분석에 대한 고객 상담도 진행한다.
한편, 영인과학은 코스닥 바이오 기업인 영인프런티어의 계열사로 올해로 창립 41년이 되는 국내 분석 과학기기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