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36.0/1137.0원..4.4원 상승

입력 2017-06-2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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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이 상승했다. 윌리엄 더들리 미국 뉴욕 연은 총재가 매파적 발언을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더들리 총재는 뉴욕 피츠버그에서 가진 강연에서 “경기 확장세가 더 진행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연준이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긴축에 나설 수 있음을 재확인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6.0/1137.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2.7원) 대비 4.4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5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50달러를, 달러·위안 6.829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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