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 子 비바이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평가…‘T-4’ 등급 판정

입력 2017-06-12 14:08수정 2017-06-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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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의 자회사 비바이오는 기술특례 상장에 준하는 기준에 자체평가 심사결과 T-4 등급(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비바이오의 오세인 대표는 “T-4등급은 중소기업이 획득할 수 있는 최고 등급으로 비바이오의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기술특례 상장 심사결과는 향후 비바이오가 안정적인 자본을 바탕으로 글로벌 체외진단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평가기관 두 곳중 한 곳은 BBB, 한 곳은 A 이상 획득해야 하며, 이번에 T4 등급을 받은 결과와 더불어 타 기관에 추가적인 기술등급평가 심사를 의뢰해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할 예정이다.

비바이오는 국내외 유일의 Carbon-GDH 바이오센서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GDH 혈당측정스트립에 대한 기술 특허를 비롯해 비타민D 면역 진단 시스템 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5일 러시아 의료기기 전문유통회사인 MTS와 연간 300만 달러(약 34억 원) 규모의 원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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