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원 영동 북부에서는 낮에 5㎜ 미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산지에서는 안개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까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또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여서 남해안 일부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1.0∼2.0m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