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예산ㆍ공공정책 정통한 관료”

입력 2017-06-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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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차관에 임명된 김용진<사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깜짝 인사라는 평가다. 통상 기재부 2차관은 예산실장의 승진 코스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신임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은 1961년생으로 경기도 이천이 고향이다.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교육학과 학사,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를 했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사무관을 시작으로 기재부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김 차관은 국장급인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을 지내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1급)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지난해부터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지냈다.

청와대는 김 차관에 대해 예산, 공공정책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대학 졸업 후 잠시 교직에 몸담은 이채로운 경력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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