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신약개발 가속화 위해 중앙연구소 확장 이전

입력 2017-06-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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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은 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해 분산돼있던연구설비 및 인력을 통합한 중앙연구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유유제약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는 모습.(사진 = 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은 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해 분산돼있던연구설비 및 인력을 통합한 중앙연구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유유제약 중앙연구소는경기도 광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제연구팀, 신약연구팀, 연구기획팀이한 곳에 모여 신약 및 개량신약, ETC, OTC 제품의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유유제약은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신약(프로젝트명 : YY-201)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아 4월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의 축소형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두타스테리드 제품 개발과 항염증과 눈물분비촉진 모두에 효과가있는 다중효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임상1상을 준비하고 있다.

백태곤 유유제약 중앙연구소장은“이번 중앙연구소 개소를 통해 더욱 연구개발에 매진해 글로벌시장을 목표로 하는 의약품을 개발해 한국제약산업선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약리학적 7층 당의정 종합비타민제인 비타엠정을 1965년에는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종합영양제인 비나폴로를 개발한 바 있다. 2000년대에는 국산신약 10호이자 복합신약 1호인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 복합신약 2호이자 뇌졸중 치료제인유크리드를 개발해 한국 제약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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