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센츄리, 양주 신공장 착공

입력 2017-06-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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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대형 트랙터용 휠·타이어 제조기업 골든센츄리는 지난 3일 중국 강소성 양주시 강도구 선성공원원 내 공장 부지에서 양주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골든센츄리 직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사진 = 골든센츄리 제공)

골든센츄리가 양주 신공장 건설을 착공했다.

중국 중대형 트랙터용 휠 타이어 제조기업 골든센츄리는 지난 3일 중국 강소성 양주시 강도구 선성공원원 내 공장 부지에서 양주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 및 골든센츄리 관계자 외에도 양주시 부시장, 강도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상장 주관사였던 유안타증권의 황웨이청 대표 및 10여 명의 한국 기관투자자들도 참석했다.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는 “이번 양주 신공장 건설은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 트랙터 시장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트랙터휠 시장점유율 1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가는 골든센츄리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골든센츄리의 양주 신공장은 약 9100만 위안(약 151억 원·환율 165.22 KRW/RMB)의 금액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완공 후 트랙터휠 생산 능력(Capa)은 기존 양주 공장 대비 최대 3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예측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골든센츄리는 중국 강소성 양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유일의 중대형 트랙터용 휠과 타이어를 제조하는 업체다. 중국 트랙터 시장점유율 1위 제일트랙터를 비롯해 상주동풍, 강소워드, 산동시풍 등 중국 내 메이저 농기계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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