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명문제약, 치매 치료제 매출 ‘2배 껑충’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7-06-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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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이 치매 치료제 매출 증가 소식에 상승세다. 새정부의 국가 치매 책임제 시행에 따라 추가 실적 상승이 기대되면서 매수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1시 48분 현재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240원(4.68%) 오른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인지기능 장애를 비롯한 여러 뇌기능 장애 증상 개선제 '뉴라렌연질캡슐' 등 노인성 질환 치료제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에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뉴라렌연질캡슐은 생체물질의 전구체이며 85%가 이산화탄소로 배설되어 장기투여에도 심각한 이상반응이 거의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새 정부는 치매를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치매 국가책임제' 등을 사회분야 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요양원을 찾아 ‘치매, 이제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란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는 정부 주도로 치매관리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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