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GS칼텍스, 불안·우울… 예술 통해 아동심리 치유 ‘마음톡톡’

입력 2017-05-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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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사회공헌 사업 ‘마음톡톡 캠프’ 참여 아동들이 공연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아동 심리·정서치유 ‘마음톡톡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마음톡톡 사업’은 우울,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 정서적인 문제들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마음톡톡이 예술치유를 지원한 아동·청소년은 총 9800여 명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음톡톡 사업은 센터치유, 교실힐링, 치유캠프의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선 ‘센터치유’는 교육부와 함께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 산하 Wee센터들을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교 부적응 아동들을 선별해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실힐링’은 중학교 1개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정규수업 시간에, 같은 반 안에 있는 위기학생과 일반학생들을 한 집단으로 구성해 예방과 치유의 효과를 함께 얻고 있다.

마지막으로 ‘캠프치유’에서는 학교 부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2박3일간의 집중적인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과 그룹을 이루어 총 8회기의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동안 상대를 인정하고 나를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관계’를 맺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효과를 얻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러한 마음톡톡의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교수진이 프로그램 설계부터 치료사 수퍼비전, 효과성 검증까지 유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우수 치료사 선발·운영과 전문교육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마음톡톡에는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남북하나재단,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대한민국교육봉사단 등이 함께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마음톡톡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중 일부는 GS칼텍스 임직원의 후원금과 회사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되고 있어 더욱 뜻이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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