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이 “패션사업 영향 無…윤 전 사장 현 경영진과 무관”

입력 2017-05-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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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복 기업 데코앤이는 윤충근 전 사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것과 관련해 회사측은 윤씨가 회사 및 현 경영진과 무관하며 현재 진행중인 사업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밝혔다.

데코앤이 관계자는 “윤 전 사장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5년 4월 퇴사시까지 당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총괄했으며 퇴사 후 지분을 전량 매각해 현재 회사와 무관하다”며 “이번 사건은 현재 당사가 영위하지 않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관련된 건으로 패션 사업 및 현 경영진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현재 회사 경영 상황에 대한 시장 내 불필요한 오해와 우려가 증폭되고 있지만 사업 추진에 있어 재무적 손실은 없다”며 “현재 경영진은 이번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진 만큼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코앤이 측은 윤씨는 불공정거래를 통해 약 2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지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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