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멘토링 기업 챗링크,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

입력 2017-05-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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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억 규모…3년간 보증 지원

NH농협은행은 NH핀테크 혁신센터의 멘토링기업인 '챗링크'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보의 ‘퍼스트펭귄’은 창업 3년이내 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최대 30억 원 규모의 사전 여신 한도를 부여하고 3년간 보증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챗링크는 온라인 채팅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실시간 연결하고 결제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플랫폼 지원사업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API지원사업 등에도 선정됐으며 농산물 직거래를 플랫폼에 적용해 소비 증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은행과 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챗링크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NH핀테크 혁신센터에 입주공간을 마련해 주는 등 다양하게 지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을 통해 68개의 애플리케이션 기반기술(API)을 제공했다. 핀테크 기업들은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을 활용해 입·출금, 은행 및 카드 거래내역 조회 등 농협의 각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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