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체 겸비한 차세대 리더 양성에 보탬”
▲이중근(사진 왼쪽) 부영그룹 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9길에 위치한 부영그룹 본사에서 황성진 공군사관학교장에게 (재)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부영그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9길에 위치한 부영그룹 본사에서 황성진 공군사관학교장과 이병휘 항공우주연구소장 등 공군관계자들과 만나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항공발전과 공군 사관생도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을 지원해 왔으며, 육군 제8군단, 제25보병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등과 자매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 회장은 “공군은 우리 군의 핵심전력”이라며 “지·덕·체를 겸비하고 역할과 사명을 다하는 차세대 정예 공군 리더를 양성하는데 이 기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군 출신인 이 회장은 공군예비역 모임인 공군인터넷전우회(ROKAFIS) 회장을 맡아 예비역과 현역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공군 정책지원 및 장병 위문·격려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