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09포인트(0.27%) 상승한 2만663.0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69포인트(0.37%) 오른 2365.72를, 나스닥지수는 43.89포인트(0.73%) 높은 6055.13을 각각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은 여전했지만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 다우와 S&P500지수는 전날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나스닥지수도 지난해 6월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으나 이날 반등했다. 기술주도 이날 강세를 나타내면서 반등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