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14.7/1115.3원..0.75원 하락

입력 2017-05-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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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최근 원·달러가 하락세를 이어간 탓에 낙폭은 크게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가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경질한 후 미국 정가 일각에서는 탄핵을 언급하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4.7/1115.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6.0원) 대비 0.7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0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087달러를, 달러·위안 6.874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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