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닉스테크,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상용화 소식에 상승세

수정 2017-05-15 10:35

입력 2017-05-15 10:19

김우람 기자

닉스테크가 랜섬웨어에 의한 악의적 파일 암호화 방지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오전 10시18분 현재 닉스테크는 전거래일 대비 335원(14.23%) 오른 2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닉스테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랜섬웨어에 의한 악의적 파일 암호화 방지 시스템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 ‘세이프 프로세스(Safe Process)’라는 제품명으로 상용화를 완료했다.

닉스테크는 △무작위 암호화 행위를 감지해 랜섬웨어의 악성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1단계 기능과 함께 △감시 범위를 벗어나는 강제 암호화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백업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 랜섬웨어에 의한 악성 암호화에 원천 대응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시장에선 보안그룹 SGA, SGA솔루션즈, 한컴시큐어, 라온시큐어, 이스트소프트, 이글루시큐리티 등 보안솔루션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