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가 장내 지분을 처분한 탓에 30% 이상 급락했던 와이제이엠게임즈가 강세다. 기존 최대주주가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는 소식에 오버행 이슈가 사라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4.50% 오른 4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민용재 대표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더블유투자금융주식형투자조합제2호는 보호예수가 끝난 뒤 주식을 전량 장내에서 매도했다. 변경 전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더블유투자금융주식형투자조합제6호도 보유 지분으로 전량 처분했다. 1500만 주 가까운 주식이 출회되면서 6000원을 웃돌던 주가는 4000원 선으로 주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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