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17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첫 거리유세에 나선 가운데 선거유세도우미들이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6일 “‘영원한 야인’, ‘최후의 재야’ 장기표 선생이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해 주셨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패권정치, 부패·기득권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안 후보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지지해주신 장 선생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진실한 안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 염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 선생은 “모든 것 제쳐두고 지금까지 한국정치를 주도하면서 국민을 실망시켜온 기존정치세력을 심판함으로써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안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합당할 것 같다, 함께 성원할 수 있길 바란다”는 글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