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상승했다. 미국 연준(Fed)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정책금리를 동결했지만 경기회복을 낙관했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3.5/1134.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0.5원) 대비 3.75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7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883달러를, 달러·위안 6.894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