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32.0/1133.0원..7.7원 상승

입력 2017-04-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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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이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법인세 인하를 골자로 한 세제개편안을 내놓은 영향이다. 개혁안에는 법인세를 현행 35%에서 15%로 대폭 낮추고 개인소득세 과세 구간도 현행 7개에서 3개로 축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2.0/1133.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5.1원) 대비 7.7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1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906달러를, 달러·위안은 6.8975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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