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주혁ㆍ고수 ‘석조저택 살인사건’ 관객수 공약은 패스 “전 그걸 안 한다”

입력 2017-04-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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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컬투쇼’ 김주혁과 고수가 작품 ‘석조저택 살인사건’의 완성을 위한 노력들을 공개해 화제다.

김주혁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을 위해 준비한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 역할 자체가 할 게 너무 많다. 기본 4개 국어를 하고 피아노도 잘 쳐야 하다. 제가 피아노를 못 치는데, 한 곡을 잘 쳐야 해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고수는 “제가 맡은 캐릭터는 중간에 큰 변화가 있다. 그 변화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주혁은 이어 “영화에서 외모를 보면 깜짝 놀라실 거다. 고수 씨가 많은 도전을 한다. 얼굴을 완전히 망가뜨린다”고 거들며 영화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관객수 공약을 묻는 질문에 대해 두 주연배우의 확답은 없었다. 김주혁은 “죄송한데, 전 그걸 안 한다”고 말했고, 고수 역시 “많이 봐 주시면 제가 정말 감사하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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