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1년 연임 확정

입력 2017-04-20 20:5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년 연임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용환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지난달 15일부터 다양한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과 금융 전문성 등으로 후보자를 압축한 임추위는 이날 김 회장의 연임을 추천하기로 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농협금융 회장 중 처음으로 임기를 다 채웠을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농협금융은 내주 다음주 중 주주총회를 열고 김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임기는 1년이다.

임추위 측은 "김 회장이 취임 이후 리스크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정비하고, 핀테크, 글로벌사업 진출 등 농협금융의 신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경영위기 상황에서도 회사가 나아가야 할 명확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했다"고 연임 배경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