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이 상승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8에 홍채 렌즈를 공급하는 한편, 페이스북 자회사 오큘러스에 신제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렌은 전일 대비 145원(3.34%) 오른 4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렌은 하반기 출시를 앞둔 오큘러스의 신제품에 들어가는 증강현실(AR) 렌즈 개발이 마무리 단계로, 신제품 출시 전 준비를 끝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급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큘러스는 지난해 초 VR과 AR 관련 제품인 '오큘러스 리프트'를 출시하면서 렌즈 관련 제품을 코렌에 주문했다. 초도 물량 2만 대에서 매월 꾸준히 늘어 올해 초부터는 월 14만 대 규모로 공급 중으로 7배 규모로 늘어났다.
한편 코렌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전면800만 화소 카메라 렌즈, 홍채 렌즈 등도 공급하고 있다. 갤럭시S8은 사전예약판매 100만 대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총 6000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