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자인 개선 '2017년형 투싼' 출시… 2250만~2965만 원

입력 2017-04-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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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투싼 익스트림 에디션(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2017년형 투싼 익스트림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델에는 기존 2.0디젤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앞부분에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탑재했고, 후면에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를 장착했다. 내부는 버건디 컬러 가죽 시트, 알로이(합금) 페달 등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아울러 주행조향 보조시스템(LKAS)과 자동긴급제동 시스템(AEB)을 신규 패키지로 구성해 주력 트림까지 옵션을 확대했으며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하이패스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 안전ㆍ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판매 가격은 2.0디젤 모델이 △스타일 2420만원 △스마트 2505만 원 △모던 2680만 원 △익스트림 에디션 2930만 원 △프리미엄 2965만 원이며, 1.7디젤 모델은 △스타일 2357만 원 △스마트 2430만 원 △모던 2575만 원 △프리미엄 2865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스타일 2250만 원 △스마트 2330만 원 △모던 2475만 원 △프리미엄 2765만 원 등이다.

▲2017년형 투싼 익스트림 에디션 후면(사진제공=현대자동차)

▲2017년형 투싼 익스트림 에디션 내부(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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