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달 상용차 박람회 최초 개최… 전기버스 첫 공개

입력 2017-04-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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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전시장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 트럭&버스 메가 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서 상용차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양산차 57대, 특장차 106대, 수소 전기차 콘셉트카 등이 전시된다.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특장 업체 62곳, 부품사 10곳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25일 개막식에서는 현대차가 내년에 출시할 전기버스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인 만큼 상용차 관련 고객과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용차와 관련해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콘텐츠를 지속해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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