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WKWA) 제3대 총재에 재미 언론인 김소희(사진, 64) 미국 대표가 취임했다.
WKWA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어 김 대표를 제3대 총재로 추대하고 취임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1979년 미국에 이민한 김 신임 총재는 1985년부터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지역 신문을 운영한 재미 여성 언론인이자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여성 수석 부회장을 맡아 봉사해 왔다.
WKWA는 세계 한인 여성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잠재력을 개발해 사회 참여를 늘릴 목적으로 2013년 창립했다. 오는 9월 26∼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4차 세계한인여성회장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