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33.5/1134.5원..7.05원 하락

입력 2017-04-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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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달러화가 너무 강한 것 같다고 언급한데 따른 여파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3.5/1134.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일현물환 종가(1141.4원)대비 7.0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0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661달러를, 달러·위안은 6.883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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