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4월 북폭설 확산…“BBC, CNN 등에서는 매시간 방송하는데 국내에서만 조용”, “신빙성 없는 지라시 같은데”

입력 2017-04-11 08:27수정 2017-04-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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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을 폭격할 것이라는 이른바 ‘4월 북폭설’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온라인 매체가 이달 27일 북폭설을 제기하자 급속도로 퍼져 나갔는데요 그러나 이 글은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칼빈슨 항모의 경로를 변경해 한반도 인근 해역에 배치하고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일본에 전진 배치한 점이 부각되며 4월 북폭설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10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4월 북폭설에 대해 “안보의 핵심은 국민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선제타격 가능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4월 북폭설에 네티즌은 “BBC 홈페이지 메인 장식, CNN에서는 매시간 방송, 국내에서만 조용”, “4월 북폭설은 대선 앞둔 신빙성 없는 지라시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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