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03포인트(0.19%) 상승한 2만689.2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32포인트(0.06%) 오른 2360.16을, 나스닥지수는 3.93포인트(0.07%) 높은 5898.61을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날 증시 오름세를 이끌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주 정상회담과 미국 노동부의 3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관망하는 모습을 나타내 상승세를 제한했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