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케이뱅크의 첫날 계좌 개설이 2만좌를 넘으며 서버 폭주로 이어졌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다날은 케이뱅크의 지분투자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37분 현재 다날은 전일대비 340원(6.09%) 오른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뱅크가 출범 첫날 기록한 2만 계좌 개설은 지난 2015년 말 비대면실명확인 제도가 도입된 이후 16개 시중은행이 한 달간 개설한 계좌수 1만2000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다날은 휴대폰 결제 등 온라인 결제 사업과 음악, 게임 등 유무선 인터넷 컨텐츠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케이뱅크가 전날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케이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 모바일리더도 전일대비 3600원(25.17%)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