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시장 확대 및 주요 가맹점 거래액 증가 견인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이 지속적인 실적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날은 주요 통신사 기준 휴대폰 소액결제 2월 거래액이 4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016년에 이어 업계 1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2월 거래액을 기준으로 경쟁사와 5% 이상의 격차를 벌려 나가면서 업계 선두기업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날은 주요 가맹점들의 거래액 증가와 실물 시장 공략을 통한 신규 가맹점들의 유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이 20% 이상 증가 및 시장 점유율이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다날은 분석했다.
최병우 다날 대표는 “최적의 결제 솔루션을 통한 가맹점 관리, 그리고 결제방법의 다양화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며 “특허로 인정받은 거래시스템과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거래 패턴 분석 등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가맹점과 고객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가 시장 점유율 1위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다날은 최근 자산유동화로 800억 원의 자금을 추가 확보하면서 자금력을 통해 신규 가맹점을 대폭 확보하고, 선정산 규모도 키워나가는 등 공격적인 경영전략으로 올해 결제사업의 더 큰 성장을 예고하고 나섰다. 또 해외 대형 가맹점들도 국내 결제서비스의 도입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