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페이스북과 손잡고 VRㆍAR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입력 2017-04-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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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페이스북과 손잡고 국내 가상ㆍ증강현실(VRㆍAR) 기술개발(R&D)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미래부는 4일 오전 페이스북 코리아에서 페이스북ㆍ오큘러스 측과 가상ㆍ증강현실(VRㆍAR)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공동지원을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7년 TRT 프로젝트 시범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관련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TRT 프로젝트란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는 기술혁명(Technology Revolution Together)’을 의미한다.

미래부는 이번 시범사업에 이어 어도비‧구글‧아마존 등 글로벌기업, 현지 대학‧연구기관, 분야별 엑셀러레이터 등과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이번 VR·AR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젝트가 디지털콘텐츠 해외진출의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창출을 위해 정부가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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