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상승했다. 미국 자동차 판매 부진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선반영인식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7.6/1118.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일현물환 종가(1115.3원)대비 2.9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8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667달러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