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길찾기 어렵지 않아요” 신라면세점, 매장 길 찾기 서비스 도입

입력 2017-03-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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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라면세점)

출입국자로 붐비는 인천공항 내 길 찾기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신라면세점이 모바일 앱에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한 것.

신라면세점은 모바일 앱에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 찾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 찾기’ 기능을 실행하면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비컨(블루투스 기반 근거리 통신 기술) 기술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현재 자신이 있는 곳을 지도 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면세품 인도장 △브랜드 매장 △안내데스크 △탑승구 등 원하는 곳을 안내해 준다.

신라면세점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의 의견을 접수하는 ‘고객의 소리’를 2004년부터 시스템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매장 길찾기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고객이 주로 겪는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바쁜 공항에서도 여유롭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