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지니(사진제공= KT)
KT가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를 활용해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KT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기가지니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을 연동한 ‘홈 투 카(Home to Car)’ 서비스를 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연을 통해 기가지니를 통해 원격시동, 위치안내 등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 인식을 통해 차량을 제어했다. 양사는 앞으로 해당 기술을 상용화해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제어할 계획이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KT는 현대자동차 블루링크의 오랜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KT의 인공지능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차량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5G 자율주행 시대에는 더욱 풍성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차량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