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기업 핸디소프트는 29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前) 티맥스소프트 장인수<사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신임 대표는 한국오라클 영업 본부장, 티맥스데이터·티맥스소프트 대표를 거쳐 한국SW산업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장 대표는 지난 25년간 공격적인 사업 추진력과 괄목할만한 성과 등으로 IT 업계에서 인정받는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핸디소프트를 글로벌 SW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SW 업계 최고의 경영진과 연구개발인력(2015년말 기준 전체 인력의 67.6%), 국내 공공시장 점유율 1위인 협업 SW를 기반으로 최근 전세계적인 클라우드 SW 시대로의 변화에 합류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장 대표는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재임 시절 해외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한 장본인으로, 핸디소프트의 협업 SW를 클라우드 기반의 경쟁력 있는 SW로 성장시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시킬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핸디소프트 이진수 대표이사는 이번 정기주주총회 개최 후 임기만료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 더불어 핸디소프트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