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소폭 하락에 그쳤다. 미국에서 트럼프케어에 대한 표결이 연기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산한 때문이다. 다만 그간 낙폭이 컸다는 점에서 영향력은 크게 줄어든 분위기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1.5/1122.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일현물환 종가(1122.4원)대비 0.0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0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78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