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맹활약' 바르셀로나, 발렌시아에 4-2 역전승…1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2점차 맹추격!

입력 2017-03-20 07:3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바르셀로나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출처=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바르셀로나가 'MSN(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 합작'으로 발렌시아에 역전승하며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뒤쫓았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활약으로 4-2 역전승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승점 63점을 기록하며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65)를 2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따라잡기 위해 최상의 라인업을 구축, 3-4-3 전형을 활용했다. 공격진에는 네이마르-수아레스-메시 조합인 MSN라인을 포진시켰다. 미드필드진은 라키티치,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하피냐 등이 나섰으며 3백은 움티티, 피케, 마스체라노가 자리잡았다.

원정팀 발렌시아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경기 초반에는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주도하는 듯 보였으나 선제골은 발렌시아가 터뜨렸다. 전반 29분 발렌시아는 망갈라의 헤딩 골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에 바르셀로나도 곧바로 응수했다. 전반 35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45분에는 수아레스가 패널티킥을 얻었다. 망갈라가 파울을 범하며 퇴장당한 후 키커로 나선 메시가 왼발 슛으로 패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전반전 추가 시간 2분 무니르의 왼발 슛으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바르셀로나가 적극 공세에 나서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7분 메시는 마스체라노의 패스를 받고 중앙으로 침투, 골문을 갈랐다. 후반 44분에는 고메스가 한 골 더 추가하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