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자인증, 자율주행ㆍ안면인식 로봇 연내 상용화에 상승세

입력 2017-03-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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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이 출자한 인공지능 전문기업 에이아이브레인(AIBrain)이 올해 자율주행과 안면인식 기능을 접목한 가정용 홈 서비스 로봇을 상용화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후 2시42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5.80%) 오른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아이브레인은 올해 회사 업무용 및 가정용 홈 서비스 로봇 ‘아테나(Athena)’를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테나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대화형 ·개인형 로봇이 콘셉트다.

회사 관계자는 “아테나에 자율주행과 자체개발한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에이아이브레인은 지난해 미국 유력 PC 매거진 ‘데이터메이션’으로부터 주목할만한 AI 기업 톱20에 선정되기도 했다.

데이터메이션은 1950년 창간한 미국의 PC 전문 매거진이다. AI브레인의 선정 배경에 대해 “AI브레인은 인간의 문제를 푸는 능력과 자율 학습 능력, 메모리에 저장하는 기능을 연구해 AI에 접목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개인용 로봇, 대화형 AI 비서, AI 게임 등으로 다양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