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약 반년 만에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15일 회사채시장에 따르면 두산은 전날 1년 만기 300억 원 규모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IBK투자증권이 주관사로 참여했고, 금리는 3.7%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9월 두산은 600억 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차환 목적으로 2년 만기 공모 회사채 750억 원 어치를 발행했다. 당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두산의 회사채 규모는 200억 원이다. 두산그룹 전체로는 1조4100억 원 어치 회사채가 올해 만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