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웹스, 국내 최초 WPC개발…생태하천복원 사업 잇따라 수주

입력 2017-03-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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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 웹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WPC를 통해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비롯해 공원 조성 사업등에 공급하고 있다.

14일 웹스 관계자는 “생태하천에 구조 시설물 등에 들어가는 건축외장재 사업을 하고 있다”며 “둘레길 같은데 나무목조와 비슷한 데크 펜스 등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WPC는 천연 목분과 친환경 플라스틱을 사용해 우수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조경 시설물 등에 적용되는 건축자재다.

기능성 및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으로 건축외장 자재 중 나무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 늘어나고 있다. 과거 천연목과 방부목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웹스는 지난 2000년 초반 국내 최초로 WPC를 개발함에 따라 시장 점유를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둘레길, 공원, 생태하천 복원 등의 사업에도 친환경 수요가 늘어나면서 잇따라 공급에 나서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대구 생태하천 복원사업, 경남 김해 생태복원사업을 비롯해 서울 경기 전국 여러 각지의 각종 공원 조성공사와 둘레길을 비롯한 등산로 정비사업에 공급했다.

이화공영, 특수건설, 자연과환경, 시노펙스 등과 함께 생태하천 관련주로 꼽히는 웹스의 주력 사업은 자동차 소재다.

특히 자동차용 소재는 국내 50%대의 과점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Window Encapsulation 소재를 통해 국내 자동차 업체에 공급 중이다. Encapsulation 유리 소재는 주요 매출처인 세진을 통해 국내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차 등 대부분 차종에 적용되고 있다.

웹스 관계자는 “고무와 유리가 결합된 자동차 소재의 경우 국내 약 50%의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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